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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연료전지 사업.. 현대오일뱅크

by sudden 2021. 8. 28.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대표 강달호)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분리막 사업에 진출하며 수소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가 블루수소를 생산해 연료로 공급하는 분야와 함께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사업이라는 또 다른 축으로 수소 가치사슬(밸류체인)을 확대하는 것이다. 여기에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충남 대산공장에서 수소차 연료로 쓰이는 고순도 수소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 정유사 가운데 수소차용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것은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업계에선 '탈(脫)탄소'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는 현대오일뱅크가 수소 생태계 외연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해석한다.

 

 

현대오일뱅크는 2030년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만 연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잡고 있다.

 

최근 한국수출입은행이 낸 '연료전지 개요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해 2030년 50조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수소연료전지 개수로 따지면 약 300만대에 해당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전 세계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목표다.

현재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력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전해질막 등 주요 부품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 국산화 역시 시급한 과제다.

 

현대오일뱅크는 수소차용 고순도 수소연료 시장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금까지 자체 생산한 연 20만t의 수소를 정유 공정 가동에 활용했다. 이를 수소차 연료로 쓰려면 순도를 99.999%까지 높여야 한다. 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하는 고순도 수소는 하루 최대 3000㎏으로 현대차 넥쏘 6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오일뱅크의 수소 생태계 확대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수소 사업과 발맞춘 행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올 초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수소 드림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계열이다보니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로 인해 상생하는 시스템으로 

사업 분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현자는 울산을 중심으로 수소전기자동차가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연료기관차가 아닌 차세대 수소 및 전기차에 대한 앞으로의 정보인듯하다.

 

 

 

참고로 수소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아래 남겨둡니다.

수소전기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FCEV)는 차량에 저장된 수소와 대기 중의 공기의 결합으로 생성된 전기로 운행이 되는 100% 무공해 차량으로 전기 생성 과정 중 배출하는 것은 순수한물(H2O)뿐입니다.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대기 중에 있는 초미세 먼지 (PM2.5)를 99.9% 이상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내연기관 차량의 연료탱크 대신 수소를 저장하는 탱크를 탑재한 수소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수준의 항속거리 뿐만 아니라 수소 충전 시간 또한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시간과 동등한 3~5분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수소전기차는 전력계통을 상용 전원 발전기로 활용이 가능하여 차량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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